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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맛집 / 한남맛집] 미쿡식 오리지널 브런치를 만날 수 있는 곳, 팬케이크 오리지널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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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winkling Light 2021. 9. 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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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한남동을 지나다가 봤던 팬케이크 오리지널 스토리

하지만 이곳은 저녁에는 하지 않아서,

직장인인 나에게는 가기 쉽지 않은 곳이었어요.

 

그러다가 요즘같이 가을 하늘 맑고 바람이 솔솔 부는

10-11시에 브런치 먹는 것에 빠져서

추석 휴일인 오늘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공간이 협소하기도 하지만,

역시나 인기가 많은 곳은 사람이 언제든지 많군요^^

그래도 2인석 자리가 비어있어서 바로 착석하게 되었어요.

테라스 자리는 만석이어서 아쉬웠어요.

뭔가 중간중간 한국어들이 조금 어색해서

구글 번역기를 돌린 듯한 느낌이 나는 메뉴판이었어요.

<브런치 메뉴를 드시는 당신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버터 종류 중에 '나는 믿을 수 없어요'와 같은 표현이요^^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제일 시그니처 메뉴로 보이는 낙타의 하루와

팬케이크는 브런치 메뉴에서 나와서,

다른 메뉴 하나는 프렌치토스트를 시켰어요.

 

배달 콜도 어마 무시하게 오기도 하고

만석이 테이블을 보니 음식이 생각보다는 일찍 나오지는 않아요.

그래서 너무 배고프실 때 가면 안 될 것 같아요.

 

조금 기다리다 보니,

2가지 메뉴가 한 번에 저희 테이블로 도착을 했습니다.

딱 봐도 진짜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뭔가 미쿡에서 먹었던 음식 냄새와 플래이팅이

가슴을 너무 설레게 했어요.

브런치에서 선택 가능했던 건,

팬케이크에 들어가는 버터의 종류

달걀 요리 종류 (스크램블, 서니 사이드 업, 오버이지, 포치드 에그)

그리고 구운 감자 or 그린 샐러드였습니다.

좋아하시는 스타일로 선택하시면 돼요.

 

제가 진짜 먹고 놀랬던 것은,

수제 패티였습니다. 

미국에서 먹었던 그 특유에 짭조름한 맛이 그대로 나더라고요.

그 짭조름한 패티와, 핫케이크와 시럽까지 같이 먹으면

진짜 단짠의 조화가 최고입니다.

 

또한 양이 조금 적을 수도 있겠다 싶지만

먹으면 진짜 은근히 많아요!

 

프랜치 토스트는 뭔가 신기한 게

계란에 완전 푹 담겨서 안이 되게 축축한 느낌보다는

되게 담백하면서 그렇다고 막 크리스피 한 느낌도 아닌데 맛있었어요.

생각보다 토스트 자체에 간이 세게 되어 있지 않아서,

전 시럽과 생크림과 같이 먹으니 좋았던 것 같아요.

 

보통 2명이서 가면 브런치류에서 1개, 

팬케이크나 프렌치 토스트에서 1개 정도 시키는 것 같아요.

다름에는 오믈렛을 먹으러 가고 싶어요.

주말이랑 공휴일에는 안 한다고 해서 너무 아쉽더라고요.

 

정말 Authentic한 미국식 브런치를 느끼고 싶다면

진짜 꼭 한 번 가보세요.

http://naver.me/xor4SC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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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익 오리지널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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