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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패스트리 부띠끄] 케이크 리뷰③ 피칸 바나나 케이크

Foodie흉내/신라호텔 베이커리 리뷰

by Twinkling Light 2021. 10. 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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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날이 쌀쌀해졌어요.

이제는 일교차도 커서 완연한 가을이 된 것 같은 느낌이네요.

 

가을 하면 저는 추수감사절이 생각이 나고,

추수감사절에 어울리는 케이크 하나 추천드리려고 해요.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피칸 바나나 케이크'

 

추수 감사절에 피칸 바나나 케이크를 먹지는 않지만,

뭔가 케이크 사진을 보시면

왜 가을에 어울린다고 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짜잔!

색감이 브라운 바탕에 피칸과 말린 과일들 색의 조화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과일들으 조금씩 바뀌는 것 같기도 해요.

어느 날은 무화과가 있기도 하고, 푸른이 있기도 하고

참고하세요~

신라호텔의 케이크를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① 생크림의 맛

(느끼하지 않고 너무 달지 않아서 계속 먹을 수 있다)

② 쇼트 케이크의 부드러움

이 2가지가 가장 컸었어요.

 

하지만

피칸 바나나 케이크는

쇼트와는 다른 느낌의 조금 단단한 파운드케이크에 가까운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적당히 달고

바나나 향이 진짜 골고루 은은하게 퍼져서 좋아요.

어떤 분들은 쇼트와 달라서

퍽퍽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적당히 단단한 texture에 은은한 바나나향

그리고 군침 돌게 하는 스위트함이 전 좋았어요.

 

가을에 어울리는 피칸 바나나 케이크

가을에 축하할 일이 있거나

혹은 추수감사절을 지내신다면

가족과 함께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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