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날이 쌀쌀해졌어요.
이제는 일교차도 커서 완연한 가을이 된 것 같은 느낌이네요.
가을 하면 저는 추수감사절이 생각이 나고,
추수감사절에 어울리는 케이크 하나 추천드리려고 해요.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피칸 바나나 케이크'
추수 감사절에 피칸 바나나 케이크를 먹지는 않지만,
뭔가 케이크 사진을 보시면
왜 가을에 어울린다고 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짜잔!
색감이 브라운 바탕에 피칸과 말린 과일들 색의 조화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과일들으 조금씩 바뀌는 것 같기도 해요.
어느 날은 무화과가 있기도 하고, 푸른이 있기도 하고
참고하세요~
신라호텔의 케이크를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① 생크림의 맛
(느끼하지 않고 너무 달지 않아서 계속 먹을 수 있다)
② 쇼트 케이크의 부드러움
이 2가지가 가장 컸었어요.
하지만
피칸 바나나 케이크는
쇼트와는 다른 느낌의 조금 단단한 파운드케이크에 가까운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적당히 달고
바나나 향이 진짜 골고루 은은하게 퍼져서 좋아요.
어떤 분들은 쇼트와 달라서
퍽퍽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적당히 단단한 texture에 은은한 바나나향
그리고 군침 돌게 하는 스위트함이 전 좋았어요.
가을에 어울리는 피칸 바나나 케이크
가을에 축하할 일이 있거나
혹은 추수감사절을 지내신다면
가족과 함께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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