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패스트리 부띠끄] 케이크 리뷰 ① 화이트 초코 크림 브라우니

Pastry Boutique

신라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베이커리죠.

 

저는 여기 케이크를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친오빠의 생일이어서 케이크를 사러 신라호텔로 향합니다.

 

오후에 가면 근데 종류들이 많이 있지는 않아요.

그래서 조금 일찍 가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 그날 출근을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5시 반쯤 갔었네요.

 

오랜만에 가니 못 보던 케이크가 디스플레이되어있더라고요.

제가 워낙 초코를 좋아하다 보니

이번에 선택된 아이는 바로

"화이트 초코 크림 브라우니"

 

위쪽에 하얀 크림은 

생크림처럼 생겼지만,

화이트 초코 크림입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브라우니!

 

모양은 사실 Fancy 하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그래도 뭔가 심플하면서도

화이트와 브라운의 조화가 너무 예쁜 것 같아서 선택되었습니다.

화이트 초코 크림 브라우니는

커피랑 마시면 그 조화가 진짜 좋습니다.

 

브라우니 자체가 조금 단 것 같아요.

화이트 초코 크림은 생각보다 달지 않고,

느끼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둘이 같이 먹어도 단 + 단의 최악의 조합은 아니에요!

 

살짝 달기 때문에

다른 달콤한 음료수랑 드시면 조금 물릴 수 있어요.

달달구리를 너무 좋아하지 않는 이상은

한 조각 이상은 먹는 것은 조금 힘들 것 같네요.

 

식감은 퍼석보다는 꾸덕에 더 가깝습니다.

 

초콜릿 케이크류를 평소에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먹었던 패스트리 부티크 케이크 중에서는

조금 하위권에 속하는 것 같아요.

 

이상 내돈내먹 솔직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