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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NCIS로 영어 배운다] come full circle 다시 원래 시작점으로 돌아오다

NCIS 리뷰/Season 17

by Twinkling Light 2021. 8. 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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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11. In The Wind

(※ Episode의 내용은 크게는 상관없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습니다.)

 

Phineas의 행방에 대한 실마리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Victor가 Phineas를 데리고 있는 것 같네요. 왠지 공항으로 갔을 것 같은 그들.

그들을 잡으로 떠나려 합니다. 그때 Ziva는 생각에 잠겨 Gibbs의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Well, a lot of things, but, uh, mainly how...things come full circle."

 

제가 맨 처음 미국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했을 때, 가장 당황했던 건 체육시간이었습니다.  

첫 체육시간에 대뜸 1 mile(1.6km)를 뛰고 그것을 시간 기록을 하는 거였어요.

그 큰 운동장을 4바퀴를 돌아야 하는... 지금 생각해도 토 나오네요.

힘들게 정말 간신히 친구들의 도움으로 4바퀴를 돌고 출발했던 시작점으로 들어와야 마무리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듯 "come full circle"은 단순하게 큰 동그란 원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러 가지 일련의 변화나 사건을 거쳐 다시 원래 시작점으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Ziva 입장에서는 본인은 Gibb를 살리기 위해 오빠 Ari를 죽였고,

오빠 Ari를 죽인 Ziva를 쫓기 위해 Sahar가 나타났고, 

그런 Ziva를 살리기 위해 Gibbs가 Sahar에게 총을 겨누게 되었던 그 기나긴 여정.

"Well, a lot of things, but, uh, mainly how...things come full circle."

→ "많은 것이 생각나네요. 특히 정말 돌고 돌아 어떻게 여기까지 다시 왔나... 싶네요."

 

예문으로 한 번 볼까요?

어릴 적부터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던 Anna 하지만 부모님이 원하시던 대기업으로 취직을 합니다.

몇 년후 그래도 셰프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Anna는 퇴사하고, 요리 공부를 하며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합니다.
"I've come full circle. And now I am about to become an owner chef."

→"돌고 돌아왔어. 그리고 나는 지금 오너 셰프가 되기 일보직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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