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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맛집/동대입구역 맛집] 장충동 족발골목 건너편 분위기 있는 그곳, 농축원

Foodie흉내

by Twinkling Light 2021. 10. 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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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에 제일 유명한 맛집은 태극당인 것 같아요.

(모나카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는데)

 

태극당에서 브런치 카페 겸 와인바를 운영을 하고 있어요.

농축원

비 오는 날 찍어서 약간 흐릿하네요.

이름은 뭔가 되게 한식당 같고,

뭔가 되게 채소 위주의 레스토랑 같지만,

안 쪽 인테리어는 매우 힙하고 모던해요.

저희는 음식을 농축원 브런치와 라구 파스타를 시켰어요.

농축원 브런치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사진 속 가운에 있는 노란색 보이시나요?

제거 버터 비슷한 것인데 빵이랑 발라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소시지랑 베이컨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오믈렛도 먹을만했지만

집에 와서도 생각나는 건 저 노란색이 뭐였을까...라는 생각뿐...

라구 파스타도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단 저기 초록색 데코로 되어있는 아이들은 제 입맛에 맞지 않아서,

향에 민감하거나 식감에 민감하시면 빼고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맛은 정말 있지만, 아쉬운 점은 2 가지 었습니다. 

 

직원들이 정말 불친절합니다.

맨 처음 오픈하자는 1층과 지하는 카페

그리고 2층이 레스토랑으로 분리 운영을 했었어요.

 

그 당시에는 양이 가격은 너무 비싸고

그에 비해 양이 진짜 적었고,

그래서 다시는 안 간다고 해서 몇 개월간 방문을 하지 않었어요.

 

 

그리고는 정말 오랜만에 방문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하게 점심을 먹으러 2층을 바로 가는데,

(2층으로 바로 가는 문이 따로 있어요)

1층 오픈 주방에서 냅다 QR 찍고 가시라고 

조금은 불친절하게 아무 설명 없이 말하더라고요.

2층에 따로 레스토랑을 운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

저는 2층에는 따로 찍는 것이 없나요?라고 묻니

또 설명 없이 QR 찍으라고만 하더라고요. 휴우.

 

서비스 직업이 힘든 것은 너무 잘 알고 있어요.

저 또한 그래서 과한 친절을 바라지 않거든요.

근데 모두가 다 직원만큼 당연히 모든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손님을 대하는 건 조금 아쉬웠어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2층으로 가는 길목 앞에

 "1층 데스크에서 QR 코드는 먼저 인증해주세요"라는

이젤이라도 표기해두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픽업부터 리턴까지 모두가 셀프입니다.

보통 만원 후반대 - 2만 원 초반대의 가격의 집이 셀프라는 것이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그것도 1층과 2층을 왔다 갔다...

 

이런 부분들이 아쉬워서 사실 리뷰를 안 쓰려고 했다가

그래도 아셔야 되는 부분들도 있어서 알려드려요~

http://naver.me/FmgnWeri

 

농축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56 · ★4.39 · 매일 10:00 - 22:00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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