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보이던
검은색 화산에 초록색 백록담 같이 생겼던
케이크의 그곳
누데이크 하우스 도산에 드디어 가보았어요.
주말의 도산공원은 진짜 너무 복잡하고 사람이 진짜 많아요.
그래서 저는 밥을 보통 오픈 때쯤인 11시쯤 먹고
12시 반쯤에 카페를 가면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
일단 QR코드 인증을 재고
지하로 내려가면 Take out를 할지 먹고 갈지 확인을 합니다.
먹고 간다고 하면 케이크 메뉴지와 함께 바로 자리를 안내해주었어요.
메뉴 지도 보면 너무 좋지만,
사진이 없어서 DP존에 가서 보면서 골라도 좋습니다.
실사 사이즈로 샘플이 준비되어 있어서
보면서 뭘 먹을까 고를 수 있어요.
독특한 젠틀몬스터 선글라스의 느낌답게
케이크 및 베이커리류들도 진짜 독특한 스타일!
저는 누데이크의 시그니처 음료와 케이크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우선 피크의 식감은 크로와상 같아요.
딱 첫 입 넣었을 때 바삭한 식감이 좋았어요.
그리고 페스티라와 크림이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단, 먹물로 색감을 내서 색은 블랙 그 자체여서
남자 친구와 가서 먹으면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
입에 끼면 당황 그 자체가 될 듯싶네요ㅎㅎㅎ
그리고 그린티 라테도 동일하게 그린과 블랙 색감이 너무 특이했어요.
그린티 라테는 리치한 그린티 크림이 좋았어요.
제가 커피를 마시면 피크와 커피를 같이 먹으면 너무 좋았을 것 같지만,
그린티 크림의 피크와 그린티 라테까지 같이 먹으려니
조금 느끼한 면이 있었지만,
둘 다 각자 먹었을 때는 너무 맛있었어요.
다 먹고 나와서 1층과 2층에 전시되어있는 포토존도 한번 둘러보고
사진 찍기에는 좋았어요.
하지만 진짜 가격이 너무 사악합니다.
압구정 도산대로라고 하더라도
베이커리류는 진짜 가격은 조금 오버프라이싱된 듯한 느낌이 강하네요.
한 번쯤 인스타 갬성으로 가볼 만 하지만,
전 그 가격으로는 또 가고 싶지는 않을 것 같아요.
누데이크 하우스 도산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1 · ★4.31 · 하우스 오브 도산의 핫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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