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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NCIS로 영어 배운다] Preach to the choir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하다

NCIS 리뷰/Season 17

by Twinkling Light 2021. 7. 3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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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9.  IRL

(※ Episode의 내용은 크게는 상관없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용의자인 게임 ID명 Dirtybird를 잡기 위해선, 그가 지금 어디서 게임을 하고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 우선입니다. IP를 추적하기 위해서 그와 게임을 하면서 유도를 해야 하는 상황.

그를 대적할 상대는 Mcgee도 아닌 GIbbs의 이웃인 꼬마 게임 고수 Phineas입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도중 기다리다 지친 Gibbs가 Mcgee에게 물어봅니다. 

"잘 되고 있나?" 하지만 혼날 까 봐 두려운 Mcgee는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순수한 꼬마 Phineas는 "GIbbs 아저씨한테 거짓말하지 마세요. 큰일 납니다."라고 하네요. 

이때 Mcgee는 이렇게 말합니다. "Kid, you are preaching to the choir, okay?

 

Preach는 설교하다 라는 의미로 교회에서 목사님들이 성도들에게 성경에 대해 알려줄 때 쓰는 단어입니다. 

Choir는 찬양대/성가대로 교회에서 이미 설교 말씀을 매 일요일마다 듣는 사람들이겠죠? 

이미 신앙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설교를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즉,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굳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상황! 

"preach to the choir"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하다."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미 Mcgee는 Gibss와 함께 한 지 수년입니다.

근데 Gibbs를 이제 갓 알게 된 꼬마 Phineas가 그렇게 얘기하니 Mcgee 입장에서는 얼마나 웃겼을까요? ㅎㅎ

"Kid, you are preaching to the choir, okay?

 → "얘, 꼬마야. 나도 이미 다 알고 있거든?"

 

예문으로 다시 한 번 볼까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John. 누구보다 취업 시장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OPIC도 땄고, TOEIC 점수고 있고, 다양한 경험도 했지만 취업의 문턱은 높습니다. 

하지만 가장 답답할 것은 John인데, 그 마음도 모르고 엄마는 옆에서 자꾸 잔소리를 하네요.

Mom: "Honey, my friend just told me that in order to get a job you need to..."

   → "얘야, 내 친구가 그러는데 취업하려면 필요한 게..."

John: "Mom!!! Stop nagging me. You are preaching to the choir."

   → "엄마!!! 잔소리 그만 하세요. 저도 다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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